벌써 구순염 10개월 차가 되었다. 진짜 이게 말인가.. 겨울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낫지 않을 줄은 아무도 몰랐을 듯.. 한창 아팠을 땐 부모님도 입술 왜 이러냐고 계속 물어볼 정도여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때까지 쓴 립 제품도 한 두 개가 아니기에 기록용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제품 이름과 브랜드, 성분 위주로 적어보고 결국은 맞는 제품을 찾아서 많이 좋아진 제품까지. 전부 내돈내산이며 광고는 1도 없다. 성분이 아무리 좋아도, 그리고 성분이 안 좋은 게 좀 있어도 나랑 안 맞는 게 있고 맞는 게 있었다. 각종 립 제품의 전성분은 글로우픽, 화해, 판매 사이트의 전성분을 참고하였다. 내 증상 처음엔 아주 짧은 길이로 입술 껍질이 떨어져서 달랑거린다. 이때 관리를 잘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