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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야근을 하나요?] 서은한 루트 후기

반:-하다 2022. 2. 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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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포스트입니다.
✔️ 각종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작성자의 온갖 추측과 궁예가 있습니다.


통화권을 사지않는 이상 본편에서 서은한 호감도 올리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서은한 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다른 공략 캐릭터가 호감도 레벨 2, 3 일 때, 서은한은 레벨 1에 머물러 있어요. (이야기 읽지 않은 상태)
물론 호감도가 엔딩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비밀이야기가 오픈되는 호감도 3 은 만들어야죠.
다행스럽게도 본편에서 선택지를 잘 고르고 에피소드를 다 마치면 2까지는 올릴 수 있더라구요.
호감도를 쭉쭉 올리려면 꾸준한 통화와 골드를 소모한 본편 이야기 읽기로 올릴 수 있습니다.

서은한 호감도 올리는 루트 요약
5-1 걱정

아뇨, 그럴 수는 없어요.
선택 후 5-2, 5-4 부터 5-6 까지,
서은한 이야기는 5-2 부터 5-8 까지입니다.

5-1 걱정
아뇨, 그럴 수는 없어요.




🔥 아래 일러스트와 스포 있을 수 있음 주의 🔥


후기
유예가 가지말라고 붙잡는 것을 뿌리치고 어떻게든 탈출하면 서은한과 마주치게 됩니다.
처음 엔딩까지 갈 땐 그냥 유예가 가지말라고 할 때 안 가는 길로 선택했었는데,
이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알고싶다면, 이 루트를 타는 게 좀 더 디테일하게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서은한의 성격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부분이었고요.
무과금으로 플레이하다보니 초반 이후로 서은한과 통화나 대화하는 부분이 많이 없어서, 얘가 나쁜 앤줄은 알았지만 정확하게는 잘 모르는 상태로 엔딩을 맞이했는데, 세이브 파일로 다시 돌아가서 이 루트를 타니 얘의 심리를 잘 알겠더라구요.
일러스트 이외에 글로된 이미지 부분들이 이 친구를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루트를 타도 결국엔, 아무것도 달라지는것 없는 똑같은 엔딩이라는 게 참 허무해요.
주인공이 독려해주고, 말도 잘 들어주고, 비위도 잘 맞춰줬음에도 돌아오는 게...
루트의 다양성이 부족한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