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슬기로운덕질생활

마리모와 블루벨벳 새우 키우기 -3일차-

반:-하다 2020. 4.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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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 온도는 21-23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방 안이 따뜻하다보니 자고일어나면 물이 금방 증발해버린다.
전날 묵혀둔 수돗물로 바로 보충을 해주었다.
같은 공간에서 묵혀둬서 온도는 똑같아서 안심.

드디어 세남자바스켓에서 마리모 대 친구가 왔다.
하지만 어항이 가득차서 따로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토이스토리3 인가? 거기에서 나온 악당피규어랑 같이 넣어주니 되게 귀엽다.

오늘은 햇살 좋고 조용한 틈을 타서 새우를 봤다.
화산석이랑 여과기 사이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새우 한마리가 꼬물거리면서 천천히 애착 마리모에게 가서 숨는 모습을 봤다.
바로 동영상을 찍으려고 했지만 너무 늦어버려서 그냥 눈으로만 저장... 진짜 귀여웠는데 아쉽다.

홍화산석도 좋아하는것 같다.
위에 앉아서 쉬다가 뒤에서 쉬다가 하는걸 보면 귀엽다.
새우들 놀라지않게 가만히 내버려둬야하는데 그걸 못하겠다.
엄청나게 인내하는중...

오늘도 밥을 줘봤는데 안 먹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다.
밤에 불 없이 깜깜할때 주면 먹으려나...?
적응 잘해서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마무리는 수초에서 휴식을 취하는 귀여운 새우 친구로